박정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기만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두 남자, 다시 만났다. 에서 깊은 여운을 줬던 황정민과 이정재가 만났다. 워낙 두배우의 케미가 좋아서 이번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다. 역시나 멋있었던, 시대의 정의남으로 나오는 황정민. 역시나 멋있었다. 왕년에 잘나갔던 정보원으로 활동하다, 뜻하지않게 숨어 킬러로 활동하는 그. 옛애인이 살해되고 납치된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넋이 나간, 반쯤 아니 완전 미친놈으로 나온다. 이정재는 백정이라 불릴정도로 칼을 잘쓰는 일본인 레이.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배를 가른다고... 형을 죽인 황정민을 쫓아다니느라 혈안이다. 첨엔 형을 죽였다는 이유로 찾아다니지만, 나중엔 왜 쫓는지조차 모르고 추격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