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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 열심히의 끝판왕!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나올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던 영화. 이런 귀염뽀짝한 강아지는 어디서 구한거야?ㅎ 아 강아지 너무 귀여워!ㅎㅎ 리즈 위더스푼이 연기한 엘 우즈라는 역할은, 얼굴, 몸매, 성적, 인기 모두 착한 여학생. 하버드에 다니는 남자친구가 청혼을 할거라 모두가 예상하고 본인도 기대하고 있건만.. 청혼을 예상하며 I do라고 외쳤건만, 헤어지자 하는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나중에 의원이 될거기 때문에 명문집안의 자제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한다. 엘 우즈는 하버드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하버드 로스쿨에 정말 입학을 해버린다. 단기간의 열공으로! 대단하다 엘 우즈! 그러나 하버드 로스쿨의 생활은 만만치가 .. 더보기
[범죄도시2] 무서워도 너무 무섭잖아요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작년부터 기다렸는데! 드디어 개봉! 범죄도시1이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본 필자로서는 속편을 너무너무 기다려왔던 터라 극장으로 바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강력팀 형사들이 거의 그대로 출연해서 너무 반가웠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다 그대로. 하기사 범죄도시 출연 후에 배우들이 다 잘됐다. 구설수에 오른 배우 한명은 정재광 배우로 교체됐다. 아무래도 홍기준 배우는 잘나가다 음주운전 때문에 하차한 듯 싶다. 정말 아쉬웠을 듯.. 대세 배우의 크나큰 괴리감. 를 통해서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손석구 배우. 그런데 같은 사람이 맞나요? 해방일지의 구씨는 정말 로맨티스트였는데... 정.. 더보기
[비포선라이즈] 영화같은 일이 영화 속에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로망이 되기에 충분한, 열차에서 만난 이성에게 사랑에 빠진다. 일어나기도 힘들지만 간혹 일어날 수도 있는. 사실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서 정말 영화같은 일을 영화로 만들어 버렸다. 1995년도 작품이지만, 주인공들의 헤어나 패션스타일, 테이블웨어나 거리의 풍경들이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다. 지금 현재라고 얘기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사랑 에단호크. 두 주인공은 열차에서 책을 읽다가 대화를 트게 되는데, 서로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얘기하다가 에단호크가 읽고있던 책 제목을 보고는 풉 웃게된다. 킨스키의 이 때부터 사랑꾼이라는걸 눈치챘어야 하는데 ㅎㅎ 그나저나 25살의 에단호크는 정말 매력적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