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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더폰] 내겐 너무 무서웠던 영화.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SF를 좋아한다면, 공포와 SF물을 지극히 싫어하는 내가, 그 두개를 합친 장르를 본다는게 쉽지않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보게된 영화. SF장르, 특히 타임루프 장르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 좋아할 듯 하다. 으악!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타임루프가 시작되자마자,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바로 저 장면이 나온다. 택배기사가 간지 얼마 안되고 강도가 찾아오는데, 아차 인터폰 수화기를 들어버린 것. 잠시 멈칫하던 강도가 갑자기 뛰어가며 집에 들어오려 한다. 정말 저런 순간은 상상하기도 싫다. 그녀는 용감했다. 극 중 가녀리지만 당차게 나오는 엄지원의 활약이 대단했다. 처음엔 답답 민폐녀인것만 같았는데, 허벅지에 칼이 꽂.. 더보기
[tvN] 라이브 : 멋지다 경찰!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작품을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 ​​​이 드라마를 보면 경찰이 하기 싫어진다? 너무 가까이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경찰의 24시간을 보여주기 때문에 경찰이 되기 싫어진다는 의견이 많은데, 필자는 그렇지가 않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하고 싶다는 의견에 한 표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다 보면 많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일임이 분명하다. ​ ​​​배성우 출격! 그 동안 영화에서 살인마 역할로 많이 나왔던 연기 살벌하게 잘하는 배성우가 주연으로 나온다. 오양촌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배성우는 처음에 이름을 듣고 하기 싫었지만 각본이 너무 좋아서 택했다고 한다. 자칫 보면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형사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정도 많고 의리도 있는 민중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