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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깊고 푸른 동해바다가 좋아, 강릉-속초 #2 깊고 푸른 동해바다가 좋아, 강릉-속초 #2 속초 라마다호텔에서의 밤, 밤새 파도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게 꿀잠을 자고 일어나, 커텐을 치고 창밖을 보니 바다가 보인다. 매일 이렇게 바다 옆에서 자고 눈뜨면 행복하겠지? 가끔 하는게 더 기분좋은 일 아닐까? 아주 가끔 해보기로 한다. 테라스로 나가보니 아직 이른 아침이라 고요하기만 하다. (오전 7시) 파도소리와 끼룩거리는 갈매기 소리만...ㅎㅎ 여기까지 온 김에 일출은 보고 가야지. 역시 나오길 잘했다. 라마다 호텔은 항구를 끼고 있으면서도 바로 바다 옆이라, 이렇게나 가까이 일출을 볼 수 있었다. 황금빛 태양이 바다에 비쳐 부서지는 모습이 기가 막힌다. 햇살이 부서지는 바로 옆 풍경도 앵글에 담아본다. 이 또한 너무 예쁘군 : ) 내 머리위의 하늘도 :.. 더보기
깊고 푸른 동해바다가 좋아, 강릉-속초 #1 깊고 푸른 동해바다가 좋아, 강릉-속초 #1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레임이다. 부푼 마음을 안고 탑승한 KTX-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고 나오느라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서, 역사 내 주먹밥 집에서 사온 주먹밥과 만두, 그리고 영원한 음료수 2% 부족할때 복숭아맛. 열차 출발 전부터 뜯어서 먹기 시작~ 넘넘 맛있다. 그렇게 든든히 배를 채우고, 두시간 내내 수다 떨면서 강릉으로 출바알~ 드디어 강릉역에 도착. 강릉역 맞은편에 있는 독도렌트카 방문. 얘는 길냥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독도란다. 고양이는 어찌 부르면 될지 몰라 손을 살짝 들었더니 하이파이브 하려고.. ㅎㅎ 좌우지간 새로 뽑은 것 같은 모닝 차량을 받았다. 이제 진짜 여행 시작-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 줄이 빨리 줄어서 30분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