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묘한 가족] 시원하게 웃었다!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코미디 좋다! 재미 없을거라 생각했다. 그냥 좀비 패러물이겠지 했는데 아~ 정말 시원하게 웃었다. 우울한 사람들이 보면 빵터지게 웃긴 영화로 추천! 쫑비! 좀비로 나오는 정가람 배우. 좀비로 분장한 모습이 꼭 이준 같았다. 첨엔 제일 불쌍한 캐릭터였는데 점점 멋있어지는..ㅎㅎ 보기 좋은 로맨스 아닌 로맨스~ 쫑비와 해걸(이수경)의 케미가 좋았다. 헐리웃의 영화 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시골 코믹 아닌가. 기르는 토끼처럼 귀여운 이름 쫑비를 지어준 해걸. 마치 사육을 하듯 쫑비를 돌봐주고 나중엔 떠나라며 가방에 양배추와 케찹을 잔뜩 싸준다. 머리를 자르고 하얗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