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폰] 내겐 너무 무서웠던 영화.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SF를 좋아한다면, 공포와 SF물을 지극히 싫어하는 내가, 그 두개를 합친 장르를 본다는게 쉽지않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보게된 영화. SF장르, 특히 타임루프 장르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 좋아할 듯 하다. 으악!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타임루프가 시작되자마자,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바로 저 장면이 나온다. 택배기사가 간지 얼마 안되고 강도가 찾아오는데, 아차 인터폰 수화기를 들어버린 것. 잠시 멈칫하던 강도가 갑자기 뛰어가며 집에 들어오려 한다. 정말 저런 순간은 상상하기도 싫다. 그녀는 용감했다. 극 중 가녀리지만 당차게 나오는 엄지원의 활약이 대단했다. 처음엔 답답 민폐녀인것만 같았는데, 허벅지에 칼이 꽂..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