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세이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하녀의 일기]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자전적 이야기. 영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영화는 어느 하녀가 일기를 써내려가듯 진행된다. 과거와 현재를 살짝 넘나들며 그녀의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간다. 그리고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경은 덤. 발칙한 하녀. 하녀가 된지도 9년차인 그녀는 하녀 일에 있어서만큼은 베테랑이다. 숙련된 덕에 일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녀도 점차 조금은 편하고 녹록한 집안을 찾고자 파리를 떠나 시골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발칙한 성격. 주인이 일을 시키면 궁시렁 궁시렁 어쩌면 주인에게 등을 돌리면서 하고싶은 말은 다 뱉어 버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