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당] 반쪽짜리 캐스팅 반쪽짜리 캐스팅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역사극은 캐스팅을 눈여겨 볼 수 밖에 없다. 명당을 보면서 캐릭터가 한사람 한사람 등장할 때마다 찰떡인 배우가 있는 반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 개인의 호불호를 제외하고서라도. 드라마 배우의 영화 출연 왕을 맡았던 이원근 배우. 드라마 저글러스에선 내가 너무도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영화에선 유독 약하다. 에서도 연기가 약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왕을 맡기에는 발성이 부족한 것 같다. 살짝 혀가 짧으신 듯도 하고...얼굴은 흠잡을 데가 없는데 너무 잘생겼는데. 그래도 극이 전개하면서 점점 나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왕으로서의 나약함을 표현하기 위한 감독의 설정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흥선대원군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