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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무서워도 너무 무섭잖아요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작년부터 기다렸는데! 드디어 개봉! 범죄도시1이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본 필자로서는 속편을 너무너무 기다려왔던 터라 극장으로 바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강력팀 형사들이 거의 그대로 출연해서 너무 반가웠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다 그대로. 하기사 범죄도시 출연 후에 배우들이 다 잘됐다. 구설수에 오른 배우 한명은 정재광 배우로 교체됐다. 아무래도 홍기준 배우는 잘나가다 음주운전 때문에 하차한 듯 싶다. 정말 아쉬웠을 듯.. 대세 배우의 크나큰 괴리감. 를 통해서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손석구 배우. 그런데 같은 사람이 맞나요? 해방일지의 구씨는 정말 로맨티스트였는데... 정.. 더보기
음악이 감미로운 영화 BEST 5 음악이 감미로운 영화 BEST 5 영화를 보고 나서도 그 음악이 계속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감미로운 음악이 뇌리에 콕 박혀 영화마저 아름답게 만드는 영화 다섯 편을 추려보았다. BEST 1. 레옹 1995년도의 너무나도 유명한 명작 레옹. 어딘가 어설퍼 보이지만 완벽한 킬러 레옹과, 나이 못지 않게 성숙한 소녀 마틸다의 복수와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쓸쓸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무거우면서도 감미로운 스팅의 곡은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이끄는 그 무엇이 있다.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면 동그란 선글라스를 쓴 레옹의 얼굴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BEST 2. 중경삼림 같은 해인 1995년의 홍콩의 명작 중경삼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