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양사:청아집] 요괴 삶의 쓸쓸한 단면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작품을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중국 특유의 아름다움. 일본원작을 중국식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극 중 인물들의 의상이나 건물모양들은 살짝 일본스러움이 있으나, 그 서정적이고 여유로운 중국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어 너무 좋다. 청명(조우정)과 박아(등륜)의 브로맨스. 훌륭한 브로맨스다. 자칫 어울릴 것 같지않은 두사람이, 점점 서서히 친해지고 물들어가는 과정이 보기좋다. 그래서 부제가 청아집이기도 하다. 재앙의 뱀. 재앙의 뱀이 곧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각 지역의 법사들을 모은다. 결국 뱀은 깨어나고... 그 거대한 비쥬얼이 등장하자 예전 디워를 보던 끔찍한 징그러움.. 한국 프로덕션에서 맡아서 CG를 제작하였는데, 그래서인지 더 자연스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