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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까지 건강하게

치실을 꼭 써야할까?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이물질이 청결하게 닦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실 사용이 중요합니다. 

치실은 양치만 하는 것보다 40% 이상 충치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치실은 왜 필요합니까? > 


치실은 가는 실을 이 사이에 넣어 닦는 구강 위생용품의 하나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양치질하지만 치아와 잇몸이 건강해도 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치아는 그 형태가 다양하고 배열이 불규칙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칫솔이 닿지않는 부분들이 있어 치실이 꼭 필요합니다. 



< 치실은 언제부터 사용합니까? > 


치실은 어금니가 나오고 유치가 전부 나오는 30개월부터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끼기 쉽고 맨 바깥층의 단단한 층인 애나멜층이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입니다.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치아우식증, 충치 등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부모들이 치실 쓰는 것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치실의 효능은 무엇입니까? > 


1. 충치예방 효과가 40%이상 증가합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질만 할때보다 충치예방 효과가 40%이상 높습니다. 

이는 플라그와 결합하는 치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 치석 발생을 예방합니다. 

특히 식사 후 사람들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빼려고 이쑤시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아 사이가 넓어지는 원인이 되며 잇몸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이쑤시개 대신 치실로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2. 입냄새를 제거해줍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기가 쉬운데 이는 충치와 잇몸질환은 물론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료수를 자주 마시게 되고 이후 양치질을 하지 않아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따라서 구취제거를 위해서는 칫솔질과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잇몸의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치실을 사용할때 치아 사이의 세균막을 제거하는데, 이는 잇몸을 건강하게 하는것은 물론 치아 인접면의 출혈과 잇몸 염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잇몸 건강 효과가 두배나 됩니다. 

치간칫솔은 칫솔질과 치실로 닦을 수 없는 부위나 잇몸병으로 공간이 넓어졌을때도 효과적입니다. 



< 치실은 어떻게 사용합니까? >


1. 치실을 40~50cm 정도 길이로 자른 후 양 손 가운데 손가락에 5~10cm 정도를 남기고 감아줍니다. 

2.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은 후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지지해 윗니에 사용합니다. 

    치아 사이에 넣을 때는 천천히 톱질하듯이 넣으며 잇몸과 치아 사이의 공간까지 삽입합니다. 

3. C자형으로 치아를 감싼 후 아래위로 씹는 면 방향으로 튕기듯이 음식물을 제거합니다. 

4. 검지와 검지로 치실을 지지해 윗니와 같은 방법으로 아랫니에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이나 가글을 통해 헹궈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