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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 무비

[공수도] 유쾌한 액션영화 큐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잠시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공수도가 무엇이냐.


일명 가라대라고 하는 무도인데,
한국인이 창시했다고 한다.
실제 창시자는 실존인물이 따로 있는데,
영화에서는 예전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창시자로 나왔던 배우 양동근 사진이 등장해서 빵터질 수 있다ㅎ





마녀에 나왔었던,


그 여자배우다! 날렵한 칼잡이로 나왔었던.
정다은 배우.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딸로 어렸을적부터 공수도를 잘하는 무도소녀다.
더해서 의협심도 있는 바른 소녀.







가운데 소년,

이 학교폭력을 당하다 견디다 못해 공수도장을 찾는다.
채영(정다은역)처럼 강해지고 싶은 소년.
오승훈 배우.
워너원의 하성운인줄 알았다.
진심 닮으심.








양아치들의 윗대가리는 따로 있는데,
빨간옷을 입은 이 배우(손태욱배우)는 비쥬얼이 정말 그럴듯했다.
분위기로 압도하는.
머리 길러도 잘어울릴듯한데, 부디 흥하시길.







채영을 짝사랑하는 선배 손우현 배우.


왕년에 복싱을 좀 했다던데 허당이었다.
공수도장에 합류.
좀 잘생겼다 ㅎ






이렇게 매일 열심히 출석하고,


무술도 익히고,


손날 격파!
이것이 나중에 큰 파워를 일으킨다.




먹기도 하고,

맨날 짜장면.
사실 공수도장이 많이 어렵다.








정다은 배우가 덫에걸려,


모두가 큰 싸움에 휘말리고.
정다은을 구하기위해 두 남자배우가 힘을합쳐 적들을 물리치는 그런 내용이다.





정다은 배우가 적을 무찌를때마다 나오던 그 음악이 좋았다.
채여준 감독님이 음악도 하시는 분인 것 같은데 그래서 음악이 좋았나보다.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 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던 대사인데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무시할 수 없는 말.

메세지도 좋고, 액션도 좋고, 배우들의 깡도 좋았다.